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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사랑의 운동화 함께 만들기’ 행사 개최
부산본부세관, ‘사랑의 운동화 함께 만들기’ 행사 개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5.09.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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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수품 위조상표 제거 후 라오스에 무상기증 추진하기 위해 작업
▲ 부산세관은 24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 부산동구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에서 (사)한국라오스친선협회 및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분들과 함께 ‘사랑의 운동화 함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상표법 위반으로 몰수된 운동화를 라오스에 기증하기 위해 ‘사랑의 운동화 함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24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소재 부산동구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에서 (사)한국라오스친선협회 및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분들과 함께 운동화에 부착된 위조상표를 제거하고 재포장했다.

또한 부산세관은 이날 추석명절을 맞이해 공동작업에 참여한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분들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작업한 운동화는 가짜 유명 상표를 부착하고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돼 몰수된 것으로 통상적으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폐기된다.

하지만 부산세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상표권자의 기증 동의를 받아 해외 무상기증이 이루어지게 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몰수품 무상기증으로 해외 개발도상국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폐기에 따른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양질의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몰수품 기증을 통한 자원낭비 방지 및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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