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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공단 공모직 두자리 적임자 찾기 힘드네
국세청 고공단 공모직 두자리 적임자 찾기 힘드네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11.1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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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19일까지 공모연장
4급 이상 외부소속간부, 엄선근 자산과세국장, 이인기 학자금상환과장 등 3명

국세청이 13일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직위와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직위 공모건에 대해 연장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연장은 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진행됐으며, 서류전형 일정은 오는 19일까지로 미뤄진다. 두 직위의 직급은 모두 고위공무원 나급(이사관)이다.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지난해 공모직위로 전환돼 엄선근 전 조세심판원(국무총리실 산하) 3상임 심판관이 맡고 있으며, 이번에 공모직 후보자가 나타나면 엄 전 심판관은 다시 조세심판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은 올해 공모직위로 지정됐다.

공모직위는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국세청 내외 행정부 소속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위공무원이여야 하고 국세청이나 세제실 근무경력이 있지 않으면 지원하기 어렵다.

만일 후보자가 지명되지 않으면 1년에 한해 자부처 인원을 임명할 수 있으며, 1년 후 재공모에서 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직위로 공모 직위를 바꾸어야 한다.

국세청 서기관급 이상 간부 가운데 외부인사는 총 세 명으로 국무총리실 소속의 엄 국장과 이인기 학자금상환과장 등 기획재정부 세제실 출신 2명(인사교류) 등이다.

한편, 국세청에서 근무를 했다가 기획재정부로 자리를 옮긴 대표적 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과 같은 행시 28기 출신인 문창용 세제실장이 있으며 이 외에 방문규 전 2차관(28기) 송언석 2차관(29기), 한명진 조세총괄정책관(31기), 안택순 소득법인세정책관(32기), 이상길 부가가치세과장(38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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