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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엘피케이와 육일씨엔에쓰의 신규 상장과 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 상장 건이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엘피케이는 코넥스시장 상장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으로 152억7400만원과 10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2001년 설립된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육일씨엔에쓰는 지난해 1069억3200만원의 매출에 29억58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SPAC)으로, 이번에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썸에이지와 합병 상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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