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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최고 개그맨은 '유느님'…51.3%로 압도적
올해도 최고 개그맨은 '유느님'…51.3%로 압도적
  • 日刊 NTN
  • 승인 2015.12.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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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이국주·강호동·김준현 뒤이어
 '유느님'(유재석을 하느님에 빗댄 표현)이라는 별명이 역시 과하지 않다.

유재석은 9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연말을 맞아 공개한 '올해를 빛낸 개그맨'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사 4년 연속 1위다.

응답자 절반 이상(51.3%)이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개그맨으로 유재석을 꼽았다.

유재석은 MBC TV '무한도전'을 비롯해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SBS 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 지상파 3사의 주요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올해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진행까지 맡으면서 비지상파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2005~2009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12년부터 다시 4년 연속 1위를 점하고 있다.

2위는 개그우먼 이국주(12.9%)가 차지했다.

이국주는 지난해 유행어 '호로록~'으로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도 tvN '코미디 빅리그',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3위는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KBS2)과 SBS TV '스타킹'을 진행 중인 강호동(10.4%)으로 나타났다. 강호동은 작년 5위에서 2계단 뛰어올랐다.

4위는 김준현(9.5%), 5위는 박명수(8.4%)가 차지했다.

6위는 지난달 건강 문제로 하차한 정형돈(8.3%)이 점했다. 정형돈은 2005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박나래(6.7%)와 김준호(6.7%), 신동엽(6.5%), 이경규(5.7%)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0명을 면접해 나온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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