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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술계 '삶의 질'에 주목했다
올해 학술계 '삶의 질'에 주목했다
  • 日刊 NTN
  • 승인 2015.1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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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핀테크·드론 등 관심↑
 
겨울 산행
올해 학술계의 최대 관심사는 '삶의 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사물인터넷', '핀테크', '드론' 등에 대한 학술적 연구도 잇달았다.지식콘텐츠전문기업 '누리미디어'가 학술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사이트 'DBpia'에 실린 논문 9만3천여편을 분석한 결과 삶의 질과 관련된 연구가 가장 많은 1300여편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가 내려받은 삶의 질 관련 논문 편수도 2만6천여건에 달했다.

스트레스, 우울 등이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넘어서 전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행복한 삶이나 치유 등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학계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이용한 논문은 '잘 사는 국가는 행복한가?'(서문기, 한국사회학 제29집 1호), '힐링(Healing)의 개념분석'(김지영 외, 종용간호학회지 제15권 제1호)였다.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시연된 농장 원격 제어 관리시스템
사물인터넷, 핀테크(fintech·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드론 등 기술력의 발전과 함께 대두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키워드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 커졌다.

사물인터넷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보통신(IT)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 수(610편)와 다운로드 수(2만여건)를 기록했다.

핀테크는 발표된 논문은 23편에 불과했지만, 다운로드 수는 7500여건에 달해 학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비행 중인 드론
드론의 발표 논문은 90편, 다운로드 수는 4400여건이었다.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나 올해 1주기를 맞은 세월호에 관련된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메르스 관련 논문은 41편, 세월호 관련 논문은 70여편 발표됐다. 이들 이슈는 모두 다운로드 수가 4천여건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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