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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찾은 외국인 늘었다…전년보다 5배↑
'우리 땅 독도' 찾은 외국인 늘었다…전년보다 5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1.1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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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땅 독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13일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15년 독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733명으로 2014년 127명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인에게 입도를 허용한 2005년 99명을 시작으로 2006년 157명, 2007년 126명, 2008년 64명, 2009년 85명, 2010년 215명, 2011년 100명이 독도를 다녀갔다.

그러나 2012년 26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3년 161명에 이어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 등으로 127명으로 크게 줄었다.

2005년부터 11년간 독도를 찾은 외국인은 모두 2133명이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배표를 구입하고 입도 신청을 하면 독도에 갈 수 있다.

작년에는 메르스 사태에도 광복 70주년이라는 호재를 만나 독도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을 포함해 17만8천명으로 2014년 보다 27% 늘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지속적인 독도 홍보와 광복 7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외국인의 독도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유학생 등 외국인이 많이 독도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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