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책장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신입사원 등 150여명과 책장 60여개를 조립, 책 600여권과 함께 안성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해에도 신입사원들과 연탄배달을 했다. LS그룹은 구 회장과 신입사원의 봉사를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이어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나비 애벌레가 그 모습을 고집하는 한 결코 멋진 나비가 될 수 없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더욱 독하게 갈고 닦아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