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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세무서, 가족찾기 운동 지속 추진
삼성세무서, 가족찾기 운동 지속 추진
  • 승인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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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세무서가 가족찾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어 화제다.
삼성세무서(서장 김경수)는 지난 8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어 최근 관서 외벽 전면에 전광판 및 민원실 LCD를 비치하고 추후 납세고지서 등 각종 신고 및 고지서에 미아사진과 연락처를 게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삼성세무서는 현재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와 연계해 2개월 단위로 미아 관련 자료를 받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 관서 외벽 전광판, 민원실 LCD, 사무실 앞 입간판, 엘리베이터 앞 등 유동인구가 많고 시선을 끌 수 있는 곳을 최대한 활용해 미아사진 및 내용을 납세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삼성세무서는 국세청이 국세를 부과하고 징수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 대부분 일방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이같은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무서를 찾았던 한 납세자는 ?전국적으로 알려질 경우 가족찾기가 더욱 효과가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호 삼성세무서 재산2계장은 ?추후 국세청에서 고지하는 납세고지서 등 전국적인 인쇄물로 가족찾기 운동을 하도록 추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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