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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험예방…거시건전성 감독 필수”
“금융위험예방…거시건전성 감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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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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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IMF, 거시건전성 감독 공동 컨퍼런스 개최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거시건전성 감독 : 금융감독당국의 새로운 도전(Macro-Prudential Supervision: Challenges for Financial Supervisors)”을 주제로 7일부터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 거시건전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박영철 서울대 교수와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금융위기가 금융회사의 자체 요인보다는 금융산업 외부에서 발생하는 충격이나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했다.

또 금융안정을 위해서는 경기, 금리, 환율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거시건전성 감독이 필수적이라고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박 교수는 거시건전성 감독의 바람직한 정책수립에 대해 “금융안정을 책임지는 재경부, 금융감독당국 및 한국은행이 긴밀한 협조하에 금융안정 상황을 평가한 후, 그 결과를 기초로 각 종합적·체계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거시건전성 감독의 운용과 관련해서도 박 교수는 통화정책의 최종목표, 중간목표, 정책수단으로 구분하여 운용하는 새로운 제시했다

한편 김창록 총재는 거시건전성 감독과 관련하여 금융회사의 입장에서 △시장규율 존중 △전문성 확보 △적절한 보상 및 제재 시스템 △외국 감독당국과 협력체제를 강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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