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교역·투자 업체에게 도움
이 책은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중국에 진출해 중국과의 무역을 준비하거나 투자를 하려는 개인 및 업체들에게 중국의 통관실무를 자세히 소개하고자 만들어졌다.
최근 중국은 통관관련 기구의 통폐합, 전산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1회로 모든 인허가 및 통관과정을 단축하기 위한 대통관제도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통관실무분야가 새롭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양천호 계장은 이와 관련 “중국은 보편적인 통관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공산주의 국가로서 중국과 교역 등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제도를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이를 돕기 위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서울세관에 근무하기 시작한 양계장은 96년에 북경대학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98년도에 ‘중국통관제도’란 책을 펴낸 바 있다.
양계장은 중국의 통관제도와 관련된 사이트도 준비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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