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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 산업훈장] 엔알지엔씨 진정복 대표
[동탑 산업훈장] 엔알지엔씨 진정복 대표
  • 일간NTN
  • 승인 2016.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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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반도체 및 PCB 산업 표면처리의 강자
 
 

 제50회 납세자의 날에서 동탑산업훈장에 빛나는 엔알지엔씨는 반도체 및 PCB 산업 표면처리 부문의 선구적 개척자 중 하나다.
 반도체 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이긴 했지만, 엔알지엔씨가 첫 발을 내딛은 1997년 당시엔 반도체 및 PCB 산업 표면처리 기술은 거의 해외에 의존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엔알지엔씨가 자신있게 출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젊은 조직, 젊은 리더를 통해 항상 유연하고 도전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다.
 그린 챔 리더 오브 나렛(Green cham leader of naret)이란 경영목표 아래 최고의 품질을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는 PCB시장에 발맞춰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기술개발을 진행한 데에서 엔알지엔씨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엔알지엔씨는 반도체 표면처리 기술 분야에서 자체적인 기술개발과 시스템을 구축해 오늘날 PCB 표면처리약품 분야에서 최고봉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엔알지엔씨의 주력제품은 박리액, 미세회로 형성용 화학연마제, 패키지용 화학연마제, 화학연마액, 박리 촉진제, 탈지액, 에칭 첨가제, 장비 세정액, ITO 및 금속 에칭액, 소포제, 하프에칭액, 에칭 첨가제로 순수 국산기술제품이다. 
 삼성전기, 엘지전자 등 국내 유수의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PCB, TSP, LCD, 반도체 등 초정밀 약품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05년 중국 강소성 소주시에 현지투자법인을 설립할 정도로 중국 내 많은 고객들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중국 현지법인은 국내 본사와 동등한 제조공장과 영업소를 중국 현지의 문을 두드리는 다수의 국내 업체들의 진출 파트너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자체기술로 일궈낸 기술선도기업

 
엔알지엔씨의 가장 큰 업적은 표면처리화학기술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사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품질에 제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란 것이다.
덕분에 국내 PCB 표면처리 약품시장에 국산화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이를 위해 엔알지엔씨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두고 매년 매출의 약 10%를 연구에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인력이 마케팅 인력과 대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외주 생산 대신 기술개발부터 고객의 사용처 납품까지 직접 운영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단의 납기실현하는 기업으로 고객사의 평판이 자자하다.
엔알지엔씨의 역량은 단연 기술에서 나온다.
 ISO 9001을 기준으로 규격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적절한 제조와 재고관리로 고객의 요청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2008년 설립한 나렛테크노 연구소는 기술가치증대 및 신사업 진출, 고객에 대한 맞춤서비스,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첨단 미래산업 기술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연구소이다.
 나렛테크노 연구소의 모든 연구원들은 각자 분야는 물론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해 고객과 개인적인 소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최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을 통한 PCB 화학제품을 전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새로운 시장동향에 의거한 신제품 개발 및 약품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술혁신을 추구하며, ISO 규정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데이터 관리와 고품질 유지작업을 하고 있다.
 약품의 철저한 원재료 검사와 전수검사를 통해 불량률 제로를 추구하고 있다.
 나렛연구소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소프트 에칭 과수 안정제 부문에선 기존의 안정제보다 과수의 자연분해물을 억제시키면서 통농도의 영향에 대한 E/R 변화율이 최대한 억제되는 업그레이드 버전 약품과 저 에칭 타입으로 파인패턴 회로 형성시 사이드 에칭에 의한 회로폭 축소를 최대한 감소시키면서 미세한 프로파일을 형성하는 신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상액에 대해선 기존의 현상액보다 향상된 수율을 보이고 재보충시 PH와 농도회복의 빠른 업그레이드 약품을 모색하고 있으며, 클리어한 사이드 월 형성으로 파인패턴회로의 형성시에도 적용가능한 신약품도 과제 중 하나다.
 소포제 부문에선 기존 약품보다 더욱 뛰어난 소포성과 지속성을 가진 약품과 강 알칼리에도 반응성이 없고 논 실리콘 타입으로 부 반응이 전혀 없는 약품이 과제로 잡혀 있다.
 또한 가성소다보다 빠른 박리시간과 박리시 미세 파티클 형성, 박리시 동판 산화등이 손상을 최소화하는 박리액, 표면 유기물 또는 이물제거 능력이 뛰어나고 탈지 후에도 동 표면에 다른 부반응이 없어 후공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탈지액, 리드프레임 공정 특성에 맞춰 사용가능한 약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환원, 젊은 기업

 
엔알지엔씨는 고객과 회사만이 아니라 직원,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엔알지엔씨는 철저하게 청년고용에 앞장서 젊은 인재 채용을 통해 엔알지엔씨 특유의 젊고 고유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와 매출신장을 추구하긴 하지만, 그 상당부분을 다시 직원들 복리 후생에 투자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역동치는 선순환을 형성함으로써 지역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직원 카페, 체육 시설, 교육비, 자기계발비 등 직원 본인만이 아니라 직원의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는 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행복이 결국 건강한 사회로 이어진다는 경영이념이 투철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열심히 번 만큼 세금으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 이미 2003년, 2009년 국세청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인간중심의 경영, 변화중시, 화합중시, 효율중시, 글로벌 경영에 앞장서는 엔알지엔씨. 엔알지엔씨가 국내 시장의 새로운 사업과 해외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동시에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만족과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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