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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 (주)대영베이스 권혁희 대표
[산업포장] (주)대영베이스 권혁희 대표
  • 일간NTN
  • 승인 2016.03.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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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엔 성실납세, 지역에는 기부와 봉사활동
한결같은 마음의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사업 마인드와 불굴의 의지로 성공을 거듭하면서도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라엔 성실납세, 지역에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한결같은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올해 50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은 충주지역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대영베이스 권혁희 대표다.
 권혁희 대표는 골프장 업계가 공급과잉으로 인해 과당경쟁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시장상황을 대영베이스만의 특화된 장점으로 돌파해 꾸준한 성장을 기록, 관할 세무서인 충주세무서 내에서 당연 군계일학 감으로 꼽히고 있다.
 대영베이스는 2012년 매출 235억원, 2013년 매출 235억원, 2014년 매출 251억원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했으며, 이에 따른 법인세 역시 2012년 19억원, 2013년 21억원, 2014년 22억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당연히 이같은 성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었음은 물론 국가재정확보에도 든든한 역할을 했다. 그 결과 대영베이스가 올해 납세자의 날에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지게 됐다.
충청권 레저산업에서 대영베이스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주식회사 대영베이스는 2001년 5월 23일 설립한 이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산7번지 일원에 18홀 규모의 대영베이스CC와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 산38번지 일원에 27홀 규모의 힐스CC를 운영하는 골프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레저백서 2015년’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영베이스는 2014년 매출 250억7000만원을 달성해 충청권 골프장 중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주된 성공요인은 골프장 투자비를 최소화해 주변 골프장에 비해 입장료를 낮추고,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회원제 대신 퍼블릭(대중골프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퍼블릭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IT를 접목한 것도 비용절감에 일조했다. 무인 정보단말기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인건비를 절약하는 동시에 고객의 이용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예약 고객은 이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더 이상 프런트에서 기다리지 않고 로커 배정부터 라운드 후 결제까지 간편히 끝낼뿐더러 더치페이 기능도 있어 다수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그러면서도 프런트에 투자할 인력을 다른 곳에 배치해 여타 골프장보다 총체적인 관리 능력이 뛰어나 고객이 불편함없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더불어 남다른 서비스마인드로 직원부터 간부, 임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태도로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어 골퍼들 사이에선 맘 편히 최적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007년 2월 6일에는 충북 충주시 호암동 소재에서 호텔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대영후렌드리를 흡수합병해 부대사업으로 호텔업을 운영하면서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대영베이스의 이같은 약진은 충청권 골프장 업계의 판세마저 뒤바꾸었다.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유입되는 수도권의 골퍼들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회원제 골프장 대신 퍼블릭 골프장의 강세가 충청권의 대세로 대두됐고, 대영베이스처럼 여타 경쟁 골프업체들도 코스관리비 절감을 통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게 됐다는 것이다.
 대영베이스적 전략기법은 충청권 골프업계 전체의 질적상승을 거둬 개별기업의 성공이 아닌 전체 지역 산업군에 귀감이 되는 효과를 낳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물론 그 퍼블릭 골프장의 선두에 대영베이스가 있다는 것은 두 번 언급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다.

 

▲ 권혁희 대표

 항상 사회를 생각한다
 자긍심 높은 향토기업

 
대영베이스의 숨겨진 장점은 봉사와 기부 등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12월 대영베이스 코스팀 직원들은 대소원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 3가구와 교현안림동에 거주하는 1가구에 112만여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26일에는 경기팀 직원들이 대소원면 저소득주민 10가구에 연탄, 쌀, 라면 등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보내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권혁희 대영베이스 대표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있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대영베이스의 직원들이 대영 나눔봉사회를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자체적으로도 수년 전부터 희망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에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수시로 어려운 주민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유두열 사장이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직접 참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에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후원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다.
 권혁희 대표 역시 회사 설립과 더불어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에의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한결같은 태도로 동참해왔다.
 이같은 나눔행보 역시 대영베이스가 단순히 뛰어난 사업체를 넘어 지역과 국가재정에 있어 특별한 기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면이라 할 수 있다.

 

골퍼의 로망을 재연한 코스

 대영베이스CC는 그 자체적으로 골퍼들에게 여타 골프장보다 차별적인 체험을 갖게 한다.
 우선 부지 자체의 특색이 독특한데 주변 지형보다 높은 고지대인 것 같은 원초적인 자연수림과 계곡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이국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이같은 자연적 조건은 그대로 골프장 디자인에 깊게 배어 있다.

 우선 골프장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코스의 길이와 폭은 탁 트인 넓이를 제공하며, 어떠한 수준의 대회라도 유치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가져 샷 밸류를 살렸다.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넓게 트인 코스 전경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골퍼들에게 안정감 있는 와이드 이미지를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계곡으로 이어진 곳곳마다 공략하는 재미를 담도록 코스가 조성돼 있으며, 자연계류와 연못을 만들어 자연 속 모습 그대로인 공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같은 자연 복원 재생적인 코스는 골퍼의 플레이만이 아니라 미적인 부분에서도 오감을 깊게 자극하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탓에 입소문과 입소문을 퍼져 충청권의 대표 골프장으로서 더욱 입지가 단단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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