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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새희망홀씨대출 누적 1조6228억원 기록
신한銀, 새희망홀씨대출 누적 1조6228억원 기록
  • 일간NTN
  • 승인 2016.03.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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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독보적인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거두고 있는 신한은행이 올해도 새희망홀씨대출을 비롯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1조62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단일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것이다.

신한은행은 또 새희망홀씨대출이 거절된 고객을 위한 중금리 상품인 새희망드림의 누적 지원액도 170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노력에 따라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은행권 혁신성 평가의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 2014년 하반기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민전용 새희망적금에 9만4천165건, 2천191억원을 지원했다.

서민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지난해 2만103건, 5천144억원을 실행했다.

신한은행은 올해에도 새희망홀씨 대출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사전적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해 맞춤형 자활과 재기를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정책서민금융 신상품이 출시되고 제도 변경이 많았던 지난해 먼저 신상품을 출시하고 제도를 마련하는 데에 인력과 예산을 적극 투입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서민고객을 위한 비대면 실명확인 창구인 '써니뱅크'를 만들어 직장인대출과 간편대출 등 중금리대출을 판매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그 사례다.

신한은행은 이를 이어가 서민들이 자동차매매거래를 할 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써니 마이카 대출'을 출시해 휴일에도 대출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캐피탈사에서 고금리대출을 받던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제2금융권을 이용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상품과 제도적인 지원 외에도 서민층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벌이고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의 불용동산을 기부하는 '신한그린愛사회적기업지원' 사업은 지난해 3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장학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또 서민금융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조직의 실천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영업점의 대고객 방송을 통해 홍보하거나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정성 있게 서민금융을 지원하고,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은행이 고객과 상생하며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길이라는 믿음을 갖고 서민금융 1등 은행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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