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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공무원,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국세청 세무공무원,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 일간NTN
  • 승인 2016.03.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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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50주년 맞아 복무기강 확립위한 등산 행사 당일에 물의 일으켜

세무공무원이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 등으로 복무기강을 강조한 행사 날에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1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40)에게 욕설을 하고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술에 취해 길가에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깨워 집으로 돌려보내려다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건을 일으킨 12일은 국세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서울 뿐아니라 전국적으로 청렴세정 및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한 등반대회 행사를 가진 것으로 전해져 충격과 함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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