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조사1국서 조사 내년 2월까지 … 총 60일
영등포에 소재하고 있는 (주)인희는 벽산건설 계열사로 지난 15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이 벽산건설에 대해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들을 동시에 영치해 갔다.
인희 관계자는 “지난 15일 서울청 조사국 직원들이 벽산건설에 대한 조사를 벌일 때 동시에 착수했다”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받는 정기조사로 보인다”고 확대해석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또 평택에 소재하고 있는 벽산건설중기산업은 외환위기 이전에는 벽산건설 계열사 였으나 이후 계열 분리, 매출액 100억 규모의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이다.
벽산건설중기산업 관계자 역시 “벽산건설에서 분리한지 지난 7년 동안 세무조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받는 정기조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 논란으로 국세청에 조사를 받고 있는 기업은 총 4곳으로 이들 기업은 내년 2월 8일,모두 60일간 일정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