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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관세인’ 부산세관 신영걸 관세행정관 선정
‘3월의 관세인’ 부산세관 신영걸 관세행정관 선정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3.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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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특례법상 대체사용 불가 원재료의 환급심사 등 통해 세수 증대 기여
▲ 김낙회 관세청장(가운데)이 29일 ‘3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신영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및 분야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올해 ‘3월의 관세인’으로 신영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영걸 행정관은 환급특례법상 대체 사용이 불가능한 원재료에 대한 환급심사와 외국산 자동차 수입가격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04억 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업무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일반행정분야’에는 박주리 서울세관 기록연구사가 선정됐는데, 중요 정부기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서고 정비 등을 비롯하여, 대대적인 기록물 관리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통관분야’에는 오창진 평택세관 관세행정관이 뽑혔는데, 미국산 반도체 장비 등에 대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 검증을 실시하여 부당 특혜를 받은 업체에 17억 원을 추징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조사분야’에는 황병태 김포세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는데, 저가의 중국산 텅스텐 바 가격을 수백 배로 부풀린 후, 국내 중소업자들에게 투자를 유인하여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482만 불(50억 원)을 해외로 빼돌린 국제무역사기 조직을 적발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3/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민관이 협력하여 중소 수출입 기업의 화물검사 비용 절감과 위해물품 반입 차단 기반을 마련한 ‘화물검사비용 Diet팀’(행정사무관 전영성, 관세행정관 김명근․강경아)이 ‘동반자정신’ 분야에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을 마련하여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부패척결 추진 및 공직복무관리 평가 등에서 관세청이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Clean 관세청 추진팀’(행정사무관 김동수, 관세행정관 윤재성․이정현)이 ‘명예긍지’ 분야에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한중 FTA 발효에 발맞춰 수출물품의 해외통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관세 협력관을 파견하도록 체계를 만든 ‘차이나협력관 파견팀’(행정사무관 정재호, 관세행정관 김태용․강민석)이 ‘변화혁신’ 분야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혁신적인 국제 교육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관세청이 최우수상을 받는 데 기여한 ‘전략적 국제교육 추진팀’(관세행정관 김남섭․이동화・이찬민)이 ‘세계최고’ 분야에 선정되었다.

한편,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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