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 점검 및 직원들 격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30일 국내외 테러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휴대품 통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구본부세관은 밝혔다.
이는 최근 벨기에, 터키, 인도네시아 등에서 발생한 테러 등 국외 테러 위협과 북한의 선제 핵공격 위협 발언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밀입국, 모의 폭발물 발견 등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출국장부터 입국장까지 대테러 취약지역을 현장점검하고,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였다.
또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휴대품 통관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국제선 증편으로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물품의 반출입 차단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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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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