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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 한재연'·'올라운더 안홍기', 부산청 투톱으로 '우뚝'
'전략가 한재연'·'올라운더 안홍기', 부산청 투톱으로 '우뚝'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6.03.3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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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연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고액체납자 무한추적에서 연이은 실적쾌거
안홍기 부산청 조사1국장, 조사·소득·운영지원 등 어떤 업무에서도 '만능'

국세청이 4월 4일부로 35석의 국세청 고위공무원단(임기제까지 포함)이 새로운 멤버 2명을 영입한다.

한재연 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을 맡게 될 한재연(韓載連)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66년생,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를 나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학사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리고 동대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에서 인생의 터전을 잡았다.

이후 제천서 직세과장, 이천서 총무과장을 거쳐 국세청 본청에 진입했으며, 이후 국세청 납세지도, 국세청 소득세과 5계장, 서울청 조사4국 1과 5계장, 국세청 전산조사2계장, 국세청 조사3과 2계장, 국세청 조사2과 2계장, 청주세무서장, 중국 주재관 파견, 서울청 조사1국 2과장,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총괄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파견, 대전청 조사1국장, 서울청 징세담당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맡았다.

한재연 신임 국장의 장점은 어느 자리에서든 항상 두드러진 성과를 낸다는 점으로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재직시 사전에 치밀하고 전략적인 신고관리를 통해 고소득자영업자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해내고, 수시로 세수변동상황을 점검해 부가가치세 세수의 안정적 확보에 일조했다.

2014년 말 무한추적 등 징세기능을 흡수하면서 징세과에서 담당관으로 개편된 서울청 징세담당관을 맡아 호화·사치생활 고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색과 해외재산 추적업무에서 높은 실적을 내면서 언론에도 수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새로운 업무를 조직에 정착시키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며, 항상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조직발전을 모색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등 항상 앞선 방안을 찾아내는 전략가로서 명성이 높다.

안홍기 국장

안홍기 신임 부산청 조사1국장은 조사, 소득세, 원천세, 조세심판, 부가세, 국제조사, 운영지원 등 다방면을 두루 경험한 올라운더로서 70년생, 경북 영천, 영남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거쳐 1996년 행시 39회를 거쳐 국세청에 발을 내디뎠다.

울산 총무과장,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서울청 조사 2국 4과, 국세청 원천세과,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심판원, 부천세무서 부가세2과장, 서울청 조사2국 4과, 국세청 원천세과 1계장(서기관), 서울청 조사1국 1과 1계장, 서울청 국제조사 2과 4계장을 거쳤다. 초임 세무서장으로 2013년 이천세무서장직을 맡았고, 2014년 서울청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지난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직을 수행했다.

업무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대외업무도 수행할 수 있는 드문 인재로 어떤 업무를 맡아도 큰일을 함에도 매사 빈틈이 없고, 작은 일도 놓치지 않아 국세청의 미스터 퍼펙트로 지칭된다. 

특히 사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남다르고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력이 남달라 공직입문 때부터 주위에서 만능의 인재로 꼽히기도 했다.

안홍기 국장의 이러한 기질은 임환수 국세청장의 출신, 지역, 직급을 가리지 않는 조직인사 기조에 최고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개인납세과 신설 등 각종 조직개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선호·비선호부서를 막론하고 공정한 인사기강을 바로 세우는 데 기여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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