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시민의 숲에서 고사목 제거·산책로 조성 및 나무심기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세관은 4일 세관 시민의 숲에서 고사목을 제거하고, 앵두나무 및 대추나무를 심는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관 시민의 숲은 지난 2007년 인천세관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세관 담장 허물기와 유휴공간을 활용을 통해 8900㎡의 공간에 조성한 녹지이다.
당시 ‘인천시 1000만㎡ 녹지조성 사업’ 중 최고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인천세관은 이 곳에 매년 해송과 반송, 철쭉 및 장미 등 식목사업을 꾸준히 해 온 결과 인근에서 가장 푸르른 숲을 가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3월 산책길 조성을 통해 직원 및 인근 주민들이 자유로이 산책하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됐다고 세관측은 덧붙였다.
김대섭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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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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