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수출기업 지원·불법먹거리 원천차단 등 주요업무 지시
서정일 광주본부세관장은 5일 목포세관을 초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대불 주감시소, 국제자동차부두 등 현장을 순시했다고 광주세관은 밝혔다.
우현광 목포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수출환적물량 유치를 위해 목포국제자동차부두 전역을 보세구역으로 특허했으며, 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자동차대회 용품에 대한 신속한 통관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감시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정일 세관장은 “올해 주요 국정운영 과제인 대테러, 수출지원, 불법먹거리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과 면밀한 세수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국가 재정 수입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 세관장은 국제자동차부두를 순시하면서 “열심히 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포 관내에 한・중 FTA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서 선제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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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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