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경계에서 벚나무들이 시기별로 피고 지는 풍경이 장관이다.'
 벚꽃축제는 '오십리 추억의 벚꽃 길 봄 여행'을 주제로 전시·체험·가요 등 50여 개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 지역주민과 출향인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벚꽃 제례'에 이어 백운산 풍물패 공연, 초대가수 공연, 현장노래방, 벚꽃가요제, 마을대항 윷놀이, 군민 노래자랑 등이 10일까지 이어진다.

축제기간 물레방앗간 전통 떡만들기, 숲산 약수 마시기, 천 년의 사랑길 걷기, 다락논두렁 걷기, 삼림욕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지리산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사거나 먹어보는 먹을거리 행사는 놓치면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