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쿠팡(www.coupang.com)은 주말여행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8일 사이트 내 '주말N여행' 카테고리(별도 상품군 메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코너를 통해 쿠팡은 주말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저·숙박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이번 주말의 경우 주요 도시의 벚꽃놀이 축제 상품이 선보인다.

진해 군항제, 하동 십리벚꽃길, 진안 마이산 등 전국 벚꽃 명소를 연결하는 왕복 셔틀버스 상품을 1만9천500원~2만8천500원(서울 출발 기준)에, 경상권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에서 열리는 별빛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1만6천900원(주말·야간 기준)에 판매한다.

용인 한국민속촌 3인 가족 자유이용권(4만2천원), 문경 STX리조트(16만5천원·토요일·디럭스룸 기준) 등 가족 봄나들이 상품도 준비했다.
쿠팡 김성익 여행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