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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등에 불'조선업계,'세금감면•최저 임금하향' 요구
'발 등에 불'조선업계,'세금감면•최저 임금하향' 요구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6.04.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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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유예, 자금지원 필요…군복무대상 청년인력 사용케 해달라

주요 조선 5개사 사내 협력사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세금감면, 최저임금 하향 등을 담은 9개 대정부 요구안을 마련했다.

26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해양조선의 사내 협력사들은 조선경기 위기를 극복하려면, 적극적인 세금감면과 세무조사 보류, 경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저임금법에 정한 최저임금(2015년 5580원)을 동결하거나 낮추고, 조선업종에 취업하는 공고생에게 군 복무 혜택을 주는 특례제를 도입해 군복무기간 동안 젊은 인력이 약 3년여간 의무적으로 회사에서 일하게 하도록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의무고용을 유보해 장애인 의무고용에 따른 부담금을 물게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도 담았다. 더불어 원하청 불공정 거래 중단도 요구했다.

협력사들은 오는 6월 18일 거제 실내체육관에서 대정부 요구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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