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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오광태 제59대 중부세무서장
[퇴임식]오광태 제59대 중부세무서장
  • 일간NTN
  • 승인 2016.06.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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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전문가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
오광태 제59대 중부세무서장

제59대 오광태 중부세무서장이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오광태 서장의 퇴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세무서 5층 대강당에서 김용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김동일 성동세무서장 등 국세청 인사들과 조용을 전 중부세무서장, 류종진 전 관악세무서장 등 전직 세무서장, 지역 세정협의회원, 세무사업계 관계자, 가족 및 친지, 세무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서장은 퇴임사에서 “20대 초반 공직에 입문한 뒤 젊음과 열정을 다해 일했던 국세청에서의 공직생활을 중부세무서장으로서 마무리하게 돼 큰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껏 큰 과오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국세가족 여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때문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중부세무서에 부임했을 때 ‘우리는 전문가 집단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 실력과 지식을 갖추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우리 직원들이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국민들께 최고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직원여러분, 모두 한해 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다.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새로 부임하실 훌륭한 서장님을 모시고 모든 직원이 합심해 국민에게 최고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정든 국세청을 떠나지만, 본인은 영원한 국세인으로 멀리서 지켜보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광태 서장은 1958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국립세무대학을 1기로 졸업했고, 방통대 행정학 및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오 서장은 마산세무서 부가세과, 국세청 국제조세1·2·3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국제협력 1계,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2계장, 공주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 파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그리고 이번 중부세무서장을 끝으로 정든 국세청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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