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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김종오 제35대 부천세무서장
[퇴임식]김종오 제35대 부천세무서장
  • 일간NTN
  • 승인 2016.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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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길”
김종오 제35대 부천세무서장

제35대 김종오 부천세무서장이 지난달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종오 서장의 명예퇴임식은 조계민 남인천세무서장, 여성국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정동주 세무사, 김용현 회계사, 권순호 부천신문 대표이사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종오 서장은 퇴임사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본청에서 근무하면서 국세청 조직의 발전과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열심히 일했지만 돌이켜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소회를 말했다.

부천세무서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김종오 서장은 “1년 동안 부천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면서도 이를 해결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이 당당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아동 보호시설 방문, 강화 용두리 마을 봉사활동 등이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전했다.

김종오 서장은 1958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했다.

1984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 소득세과와 국세청 전산운영과, 국세청 소득지원과, 국세청 정보개발2과, 국세청 차세대기획과를 거쳐 지난해 7월 부천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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