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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 개발사업, 첫 삽 떴다
남대문세무서 개발사업, 첫 삽 떴다
  • jcy
  • 승인 2005.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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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 남대문·종로세무서 입주 예정
   
 
 
옛 남대문세무서 자리에 지상 15층 지하 4층의 대규모 청사가 들어서게 된다.

재경경제부는 지난 20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주성 국세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세무서 개발사업의 기공식을 열었다.

남대문세무서 개발사업은 국유지 위탁개발 시범사업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주관해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2008년 8월 준공예정인 남대문세무서는 총 개발비용 549억원으로 지상 15층 지하 4층 등 19층으로 구성되며 용적률이 법정 용적률(600%)에 육박하는 599.95%로 건축된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남대문세무서와 종로세무서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 업무시설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남대문세무서 자리는 지난 감사원의 국공유재산 관리실태 감사결과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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