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경주세무서장으로 강영진 서장이 지난달 30일 부임했다.

강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되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공직생활로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이 되어 줄 것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자기개발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서장실은 언제든지 개방되어 있다”면서 “직원 여러분이 편안하게 찾아 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76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 통계학과, 고려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4월 행시 47회로 국세청에 들어와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냈고,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재정경제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를 거쳤다.

2013년 11월 서기관 승진 후에는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를 거쳐 2014년 6월 해외파견(캐나다)됐다 이번에 복귀했다. 2012년 12월에는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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