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공항EOD 합동 테러물품 적발 모의훈련 실시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24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공항 폭발물처리반(EOD)과 합동으로 테러물품 적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항검색요원의 적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을 가장하여, 모의 총기와 실탄을 화물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현재 세관은 대구국제공항에 24시간 즉각 대응이 가능한 대테러전담팀을 운영하고 있고 테러우범국 출발경유 항공기, 여행자 검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 국내반입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여 외국을 왕래하는 항공편과 여행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여행자 휴대품 검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안전한 대구공항을 위한 보안검색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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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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