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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품목분류·분석 길라잡이' 발간
부산세관, '품목분류·분석 길라잡이' 발간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08.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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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심사·분석 등 직원 업무처리 지침서로 기대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세관 직원들이 품목분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히고, 수출입 중소기업체의 세관 업무 담당 직원들도 물품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품목분류·분석 길라잡이'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최근 중국과의 FTA를 비롯한 15개의 FTA에 52개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러한 FTA 시대의 거대한 흐름을 타고 교역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반해 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 내에서도 신속·정확한 통관·심사와 세관직원의 고위험물품 선별 능력 제고에 본 책자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록된 내용은 획일적인 단순 서열식의 기술방식 보다는 HS 통칙에 대한 예시, HS 류(chapter)별 상품의 분석시료채취요령, 자주 접하는 물품에 대한 분석 업무흐름도, 주요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착안·유의사항과 함께 이미지를 첨부함으로써 물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의대상 물품도 확인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조 부산본부세관장은 “FTA 시대를 맞아 이번 '품목분류·분석 길라잡이'를 통해 통관·심사·분석 등 세관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의 지침서와 교육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우리기업들이 무역을 촉진하여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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