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이번에는 본청도 포함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이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의 사무 공간과 일부 컴퓨터, 경찰청 전산 서버 일부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을 압수수색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달 29일,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 한데 이어 오늘 두 번째로 수사팀을 보내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지난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경찰청 본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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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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