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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우유 종이용기… 환경세 부과
노르웨이, 우유 종이용기… 환경세 부과
  • jcy
  • 승인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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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가 쓰레기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우유 종이용기에도 환경세를 매기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노르웨이 일반 가정은 이에 따라 연간 6만7000원의 세금을 더 내게 됐다.

비판론자들은 이에 대해 “노르웨이의 쓰레기 재활용률이 이미 세계 최고치인 60%를 넘어섰다”며 “이번 조치로 인해 쓰레기 재활용을 잘 하는 시민들도 덩달아 세금을 더 물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는 쓰레기 재활용률이 95%에 이르면 환경세를 다시 폐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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