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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김철용 행정관 등 ‘10월 으뜸이 직원’ 선정
서울세관, 김철용 행정관 등 ‘10월 으뜸이 직원’ 선정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11.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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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유효 원산지증명서 적발로 92억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
▲ 서울본부세관은 9일 ‘10월의 으뜸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공로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노석환 서울세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016년 ‘10월의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김철용 관세행정관 등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철용 행정관은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는데, EU 회원국별로 상이한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협정상 유효하지 않은 원산지증명서를 적발, 수입양주에 대한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등 약 92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종렬, 김병준, 김정우 행정관이 각각 일반행정, 심사, 조사 분야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일반행정’ 분야 이종렬 행정관은 청사개방에 따른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청사 내 CCTV 카메라 추가 설치, 보안강화방안 수립·시행 등 개방형 청사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공이 인정됐다.

‘심사’ 분야 김병준 행정관은 중국에서 임가공 의류를 수입하면서 관세를 체납한 업체의 주 거래처를 분석한 후 매출채권을 압류해 7억원 상당의 체납액을 정리하는데 기여했다.

‘조사’ 분야의 김정우 행정관은 수출입거래 분석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수입가격 고가조작을 이용한 재산도피, 초정밀 IT 부품의 부정감면 등 코스닥 상장사의 1000억대 불법거래를 적발해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세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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