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목·김진우·황도곤·박은학 과장 등 배치도 역점 업무 추진동력 확보 차원
국세청이 지방청장 및 서장급 등 고위직의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는 등 주요 현안 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세정가에 따르면 국세청이 탄핵 정국 속에서 조기 인사를 통해 조직을 신속히 안정시키고 주요 현안업무를 연초부터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5일 고공단 가급 및 나급 인사와 서장급 전보인사를 발표하고 결과적으로 부임일도 예년보다 약 10일 앞당겼다는 것이다.
특히 연초부터 주요 역점업무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창목 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과 김진우 본청 조사1과장, 황도곤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은학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한경선 교육원 지원과장 등 각 분야 최적임자를 배치했다.
국세청도 지난 15일 세무서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하면서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해 2017년 업무계획에 따른 주요 현안 업무를 연초부터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발령장 수여와 서장 등 관서장들의 명퇴식도 평소보다 앞당겨 21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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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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