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배달캠페인이 1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연·환아치료 수혜자 중 모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전국 62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지원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총 모금액은 450억원에 달하고 올해 기준 3만4533명(10년 누적 약 26만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동안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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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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