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목 전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고공단 진입 후 미 국세청 파견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김진현 전 국장(미국 국세청 파견)이 임명됐다. 세정가의 관심이 집중됐던 고위공무원 승진자는 정철우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과 조정목 전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결정됐다. 정 징세관은 승진과 동시에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조 국장은 예상대로 미 국세청에 파견 발령이 났다.
28일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전보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석현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서울청 징세관으로 이동했다. 또 김종문 도봉세무서장은 서울청 조사3국 조사2과장으로, 금융위원회에 파견됐던 윤창복 과장은 도봉세무서장으로 발령이 났고, 중부청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에는 최재호 과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12월 초부터 발빠르게 진행됐던 국세청의 연말 고위직 인사가 일단락됐다. 다만 현재 공석인 중부청 조사3국장 인사는 이날까지도 발표되지 않아 후속인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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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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