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GCC국가별 환경에 맞춰 무역네트워크 및 무역연합 설립 방침
두바이는 지난 2002년에서 2003년 사이 GCC국가와 두바이 간 무역이 19%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두바이 조사에 의하면 2001년에는 48억 8300만 디람, 2002년 56억 800만 디람, 그리고 2003년 66억 9100만 디람으로 증가했다.
이는 관세연합 설립 이전인 2001년에서 2002년 사이 15% 증가했던 것에 비해 관세설립 이후 19% 증가해 4%가 더 오른 것.
GCC(Gulf Cooperation council :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국가는 1981년 5월에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아랍 산유국이 역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 협력 국가이다.
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UAE, 오만 이다.
두바이에 따르면, 식기도구·동식물기름·항공기 등이 쿠웨이트로 수출이 많이 증가됐고, 생가죽 등 가죽제품·직물 등이 바레인으로, 돌이나 세라믹 종류가 오만으로, 운송수단장비는 카타르, 광물제품·금속·기계 등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량이 증가됐다.
현지 언론들은 두바이가 GCC국가와의 더욱 활발한 무역활동을 위해 상법을 제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GCC국가별 환경에 맞춰 무역 네트워크 및 무역연합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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