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자 표창, 일일 명예세무서장 위촉, 세정홍보 창구 설치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국민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세무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 명예세무서장에 ㈜제스코마트 강동화 대표이사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양예홍을 위촉했다.
특히 모범납세자 10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공무원 9명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전수 및 수여했다.
또한,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에 '세정홍보' 창구를 설치해 세정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금영수증제도, 탈세제보포상금제도, 홈택스서비스 등 주요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지난 3일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특히 33번째(3월 3일), 51번째(제51회) 납세자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8일 제주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를 표시해 사회전반에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국민친화형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과 축하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서는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활 속에서 경험한 세금이야기, 복지분야에 사용되는 세금 등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세금문예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