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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 개청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 개청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7.04.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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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국세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8번지 홍은프라자 건물 3∼4층에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지서장 진우영)를 신설하고 3일 오전 9시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 신설은 지난 2월 28일 개정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기획재정부령 제591호)이 1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서귀포지서(지서장 진우영)는 1개과 3개팀 23명으로 구성되며 각종 증명 발급등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납세자보호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을 담당하는 개인팀과 제산제세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재산팀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지서는 최초 1979.8.30. 서귀포주재관실로 문을 연 뒤 6급 주재관 포함 10여명이 개인사업자 담당업무와 민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1999.9.1. 서귀포지서로 명칭이 변경됐다.

2000.7.11.부터는 직원 2명이 민원업무만을 수행하는 서귀포 출장소(민원실)로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다.

서귀포시는 국제회의가 자주 개최되는 국제교류 도시로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와 개발이 진행되며 이에 따른 세무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서귀포지서 신설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의 개청으로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원거리 방문에 따른 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세무서(서장 안민규)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지서에서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은항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을 포함한 50여명의 내외 귀빈을 초청해 개청식 행사를 개최한다.

개청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안민규 제주세무서장의 기념사,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치사 및 초청내빈의 축사가 이어진 후 곧바로 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청식은 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촬영과 함께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안민규 제주세무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서귀포지서의 관할구역은 서귀포시이고 개인사업자 수는 과세사업자 2만4265명, 면세사업자 4865명 등 모두 2만9130명이다.

서귀포 지서 청사는 한라산 조망과 바다 경관이 빼어난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위치하며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하다.

또한 시청, 경찰서 및 혁신도시가 인접해 있으며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위치로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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