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박 취항 대비 및 여행자 통관서비스 제고에 노력 당부
김광호 대구본부세관장이 속초세관 등 강원도 관세국경 현장을 방문해 대형 크루즈선박 취항 대비 및 여행자 통관서비스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호 대구세관장은 지난 5일과 6일 속초세관과 고성세관비즈니스센터, 양양국제공항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김 세관장은 속초세관에서 다음 달부터 속초항을 모항으로 한국-러시아-일본 등을 오가는 대형 크루즈선박의 신규 운항 예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크루즈선박 입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7월말 완공 예정인 크루즈선박 전용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용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게 인력‧시설‧장비가 효율적으로 재배치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세관장은 양양국제공항을 방문해 항공기 입출국 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안전한 휴대품통관을 통해 양양공항이 해외여행자가 다시 찾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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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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