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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행정한류 확산 위해 개도국 세관현대화 지원
관세청, 행정한류 확산 위해 개도국 세관현대화 지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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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일 코스타리카 관세공무원 초청 관세행정 연수 실시
관심분야인 韓전자통관시스템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 구성
▲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초청된 코스타리카 관세공무원들이 18일 부산 소재 한진 신항터미널을 홍보관을 견학하고, 터미널 반입 및 하역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관세청이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개발도상국 세관 현대화 지원에 나섰다.

관세청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코스타리카 관세 당국자 3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초청된 코스타리카 관세 당국자들이 통관시스템 전산화 분야를 담당하는 총괄책임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주된 관심분야인 한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한국을 방문한 코스타리카 관세공무원들이 19일 부산소재 관세사무소를 견학하고, 전자통관시스템을 활용한 수출입통관 업무처리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세청이 행정한류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개발도상국 대상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데, 이 사업은 ▲대상국의 관세법규 ▲관세행정절차 ▲통관시스템 등 관세업무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말한다.
 
관세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전자통관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는 개발도상국 중 3∼4곳을 선정해 매년 고위급 초청 연수, 업무 전문가 파견 등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타리카를 비롯해 엘살바도르,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 4개국에 대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
 
한편,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은 지난 3월 누계 4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 한국을 방문한 코스타리카 관세공무원들이 19일 부산에서 한국 관세청 직원으로부터 ‘위험관리’ 및 ‘여행자통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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