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경영권승계는 2013년 4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계획아래 진행됐다. 특정인을 위한 경영권 승계는 상법과 세법, 자본시장법 등에서 전혀 하자를 찾을 수 없지만 국민들로부터 눈총을 받는 이유는 부의 대물림의 쏠림현상이 심각한데다 승계과정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해 이해부족에서 발생되는 오해가 의혹으로 비화되면서 의혹의 불씨를 키웠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흡수합병은 ‘최순실 커넥션’으로 이어져 특검의 수사는 물론 대통령 탄핵까지 부르는 일부분의 단초가 되기까지 이른다. 이에 ‘자본거래 세무전문가’ 홍성대 세무사는 ‘삼성의 경영권승계와 자본거래’라는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예리하게 분석된 삼성의 경영권승계의 실태를 국세신문에서 연재한다. /편집자 주
4. 삼성의 지분도 변천
※ 지분도(2014.4.1.)
*주요거래
□ 삼성에버랜드
- 급식 사업 및 식자재 유통사업(FC사업부문) 단순·물적분할(삼성웰스토리 설립)
- 건물관리사업 부문 에스원에 양도
-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부문 양수
□ 제일모직
- 패션사업 부문 삼성에버랜드에 양도
- 소재사업 부문과 삼성SDI 합병 전 삼성전자에 자기주식 2,073,007주(143,037백만원, 1주 69,000원) 매각.
- 삼성SDI와 제일모직(소재사업 부문) 합병(1:0.4425482, @151,762원:@67,162원)
- 제일모직 소멸. 제일모직으로 사명 변경
- 유상증자(상장공모). 2014.12.18. 상장. 상장직전 삼성카드 보유주식 6,249,950주, 삼성SDI 보유주식 5,000,000주 공모가액(@53,000원)으로 삼성전자에 매각
□ 기타
-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1:2.3590390, (@26,972원:@63,628원) 진행 중 합병 취소
※지분도(2015.4.1.)
*주요거래
- 삼성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 제일모직(13.1%)이 삼성SDI와 제일모직(소재사업 부문)의 합병으로 최대주주가 제일모직에서 삼성SDI로 변경
- 삼성테크윈의 지분 32.35%(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생명보험, 삼성증권) 17,189,609주를 한화에 양도(1주당 47,889원, 종가 28,850원)
- 삼성정밀화학의 지분 31.13%(삼성SDI, 삼성전자, 삼성물산, 호텔신라, 삼성전기) 8,031,190주를 롯데케미칼에 양도(1주당 57,899원, 평균시가 38,473원)
-한양대 행정학 석사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법인세)
-현)경영권 승계 &
자본거래 컨버전스 대표
-www.som-ct.com
◆저 서
-자본거래와 세무
-경영권승계와 자본거래
-자본거래세무 계산실무
-자본거래세무관련 논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