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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내 부산·경남 출신 간부 65명...김봉래 차장 등 고공단은 8명
국세청 내 부산·경남 출신 간부 65명...김봉래 차장 등 고공단은 8명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7.05.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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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부이사관 3명, 서기관 30명...복수직 서기관도 24명 포진

제19대 대통령으로 경남 거제 출신의 문재인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국세청 내에서 PK(부산·경남) 출신 인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의 역사를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통령의 출신 지역에 따라 국세청장은 물론 주요 보직에 같은 지역 출신 인사들이 중용됐기 때문이다.

현재 국세청 내에서 서기관급 이상 PK 출신 인사는 모두 65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위공무원단에는 김봉래 차장(경남 진주)을 필두로 강민수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경남 창원), 김석환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부산), 김용준 국세청 소득지원국장(부산), 임성빈 국세청 감사관(부산), 유재철 서울청 조사4국장(경남 산청), 최진수 서울청 송무국장(경남 밀양), 김대지 중부청 조사2국장(부산) 등 모두 8명이 진입해 있다.

또한 복수직 부이사관인 김대원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경남 김해), 이청룡 강남세무서장(경남 거제), 김동일 중부청 납보관(경남 진주) 등 3명이 부산·경남 출신이다.

이 외에도 윤종건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과 이길용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등 30명의 서기관이 포진해 있고, 곽정안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계장, 김성철 청렴세정담당관실 계장 등 24명이 복수직 서기관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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