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8

청와대는 14일 법무부 장관에 비(非)법조인, 검찰총장에 비(非)검찰 출신을 등용키로 했다며 한 언론이 보도한 사실에 대해 "이같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대통령은 이같은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에 각각 비(非)법조인과 비검찰 출신 인사를 임명하기로 했다는 주장과 보도가 이어지자 이례적으로 출입기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한편 앞서 한 언론은 문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위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 각각 비법조인, 비검찰 출신을 등용하기로 하고 법무부 장관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총장에 김선수 변호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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