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대한뉴팜이 국세청으로부터 157억원에 달하는 세금 폭탄을 맞았다. 

대한뉴팜은 중부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156억7146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대한뉴팜은 1984년 10월 20일 설립된 동물약품, 의약품, 생약 등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이다.

해당 추징금은 2013∼2015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라 부과된 것으로, 이 회사 작년 말 자기자본 대비 22.01%에 해당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이에 대해 대한뉴팜은 " 이 부과금액은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세무조사 결과통지서의 법인세 추징금으로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며, 내용에 이의가 있을 경우 법적 신청 기한 내에 국세기본법에 따라서 불복청구 등 방법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뉴팜의 세금 폭탄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13일 15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9% 하락한 10,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달간 대한뉴팜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1.33%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은 6.33%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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