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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롯데그룹 <5-3>
법인세 기획연재 | 롯데그룹 <5-3>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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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난해 법인세 4928억7021만원, 전년比 48.85% 증가
 

롯데하이마트 390억1846만원 법인세 납부…전년보다 46억원 늘어

롯데푸드는 지난해 196억1766만원…전년比 53.53% 늘어

롯데정보통신 법인세부담액 40억2096만원…전년比 57.88% 줄어

 

지난호에 이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롯데그룹의 총 90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롯데케미칼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4928억7021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3311억1183만원)대비 48.85%(1617억5838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2569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4719억원) 대비 2.53%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857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357억원) 대비 39.02%, 당기순이익은 1조3041억원으로 전년 동기(8703억4625만원) 대비 49.83% 늘었다.

석유화학제품의 제조ㆍ판매업체인 롯데케미칼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31.27%를 보유한 롯데물산이다. 그 밖에 호텔롯데(12.68%), Lotte Holdings Co. Ltd.(9.30%)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롯데첨단소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670억57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롯데첨단소재는 2016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됐다. 당기 말 기준 롯데케미칼이 90%, 삼성SDI이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39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438억3300만원) 대비 0.32%(1억41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64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948만원) 대비 3.15%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61억8199만원으로 전년 동기(1470억4160만원) 대비 0.58%, 당기순이익은 93억8944만원으로 전년 동기(864억9432만원) 대비 89.14% 줄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칠성음료의 최대주주는 19.3%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제과다. 그 밖에 신동빈 외 3인(12.5%), 롯데알미늄(8.9%), 롯데장학재단(6.3%), 호텔롯데(5.9%) 등이 지분을 가지 고 있다.

가전제품 도·소매업체인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390억1846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343억9670만원) 대비 13.43%(46억2175만원)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394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961억원) 대비 1.11% 늘었다. 영업이익은 1745억3988만원으로 전년 동기(1601억7997만원) 대비 8.96%, 당기순이익은 1214억2801만원으로 전년 동기(1065억9471만원) 대비 13.91%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하이마트의 최대주주는 65.25%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이다.

롯데제과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06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305억1500만원) 대비 32.34%(98억7100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6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751억원) 대비 0.46% 줄었다. 영업이익은 1017억819만원으로 전년 동기(1191억3025만원) 대비 14.62%, 당기순이익은 305억9408만원으로 전년 동기(368억3100만원) 대비 16.93% 줄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제과의 최대주주는 15.29%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알미늄이다.

그 밖에 일본롯데(9.8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8.78%), 롯데장학재단(8.69%),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6.83%),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3.96%), 대홍기획(3.27%), 호텔롯데(3.21%),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2.52%)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식료품, 빙과류 제조·판매업체인 롯데푸드는 지난해 196억1766만원의 법인세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127억7700만원) 대비 53.53%(68억4065만원)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062억원) 대비 3.29% 소폭 늘었다.

영업이익은 798억2966만원으로 전년 동기(692억2706만원) 대비 15.31%, 당기순이익은 581억7268만원으로 전년 동기(502억7404만원) 대비 15.71%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푸드의 최대주주는 9.33%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칠성음료다. 그 다음으로 롯데제과(9.32%), 호텔롯데(8.91%), 부산롯데호텔(4.38%), L제2투자회사(4.34%), 롯데장학재단(4.10%), 롯데쇼핑(3.45%), 롯데케미칼(0.98)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가 각각 1.96%의 지분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1.09%,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0.3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석탄화학계 화합물과 기타 기초 유기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39억7030만원으로 전년 동기(198억6389만원) 대비 29.66%(58억9359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0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621억원) 대비 4.42%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318억7361만원으로 전년 동기(117억5212만원) 대비 171.21% 증가했지만 330억5389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정밀화학의 최대주주는 31.13%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케미칼이다.

컴퓨터와 컴퓨터 주변기기의 도소매ㆍ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롯데정보통신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0억2096만원으로 전년 동기(95억4656만원) 대비 57.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29억1868만원으로 전년 동기(6025억3110만원) 대비 3.3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3억2824만원으로 전년 동기(292억7347만원) 대비 40.80%, 당기순이익은 42억1753만원으로 전년 동기(109억8930만원) 대비 61.62%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정보통신의 최대주주는 34.53%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롯데리아다.

그 밖에 대홍기획(28.50%),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10.4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82%), 롯데제과(6.12%),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3.99%),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3.51%), 호텔롯데(2.91%), 롯데칠성음료(1.54%), 롯데문화재단(0.68%) 등이다.

창고, 운송관련 서비스업체 롯데코스코쉬핑로지스의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99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57만원) 대비 17,083.73% (9874만원)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억3286만원으로 전년 동기(43억4623만원) 대비 15.79% 늘었다. 영업이익은 7억5228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2398만원) 대비 43.57%, 당기순이익은 4억3549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1058만원) 대비 106.80%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코스코쉬핑로지스의 최대주주는 5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다.

항공기용 부품 및 복합재관련 부품의 생산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데크항공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759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억6801만원으로 전년 동기(171억3647만원) 대비 14.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억8390만원으로 전년 동기(24억8617만원) 대비 20.02%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3억4629만원으로 전년 동기(19억7725만원) 대비 31.91% 줄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케미칼이 데크항공의 지분 전부를 보유하고 있다.

여행 알선, 항공권판매업체인 롯데제이티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188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62억6741만원으로 전년 동기(189억9815만원) 대비 38.26%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2억5821만원의 영업이익과 22억985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했다.

롯데제이티비는 2007년 5월 25일 롯데닷컴과 일본의 (주)JTB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됐다.

당기 말 기준 롯데닷컴과 일본의 (주)JTB가 각각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 및 매매, 부동산 임대업체인 롯데송도쇼핑타운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582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9억9346만원으로 전년 동기(53억7791만원) 대비 922.57% 증가했다. 한편 전년도에 이어 8억3367만원의 영업손실과 7억7966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송도쇼핑타운의 최대주주는 56.30%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이다.

그 밖에 롯데역사(30.02%), 롯데자산개발(9.38%), 롯데인천개발(4.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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