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개인납세국장, 현장점검.격려차 도봉세무서 방문
도봉세무서(서장 직무대행 김재철)의 부가세 1기 확정신고현장은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세무서보다 분주해 보였다.
도봉세무서의 부가세 신고대상인원은 약 4만명(법인 3000명, 개인 3만7000명)정도 였으며 1일 방문객 수도 타 세무서의 두 배 가까운 340여 명을 웃돌고 있었다.
약 40%를 차지하는 간이과세자가 이번 신고를 하지 않고 업종별 신고기간이 분산된 점을 감안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때보다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타 세무서 보다는 많았다.
도봉세무서에서 신고하는 납세자가 유난히 많은 이유는 타 관할인 노원, 강북 등 도봉대로를 이용하는 납세자들이 상대적으로 교통편이 좋은 도봉세무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도봉세무서는 납세자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각각 4명씩 근무하기도 했으며 1층 민원봉사실에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창구를 운영해 많은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렇게 격무에 시달리는 사실을 알았을까 본청 김용균 개인납세 국장이 도봉세무서를 방문해 부가세1기 확정신고 현황을 점검하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해 주기도 했다.
한편 도봉세무서는 지난 7일 70여 명의 지역세무사들과 함께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가지고 납세자들의 성실신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유덕 기자
guca6468@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