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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삼.서초 통합세무서, 자기작성신고 위해 앞장
삼성.역삼.서초 통합세무서, 자기작성신고 위해 앞장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7.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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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업무만 지원...기장사업자 많아 신고현장은 한산
 

삼성, 역삼, 서초 통합세무서는 이번 부가세신고 주관세무서로 삼성세무서가 맡았다.

3개 통합세무서의 특징은 자기작성교실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납세자들이 방문하면 신고하면서 스스로 작성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런 제도 정착을 위해 3개 세무서 납세신고현장에는 컴퓨터가 서별로 3대씩만 준비되 있을뿐 타 세무서처럼 10여 대씩 준비해 놓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설치된 3대의 컴퓨터는 조회서비스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다. 조회내용은 납세자들의 매입, 매출 세금계산서 조회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간예납 유무 등에 대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하면 출력해서 이것을 바탕으로 자기작성을 유도하고 있다.

서대문세무서의 경우 자기작성교실을 만들어 납세자들을 모아서 교육했지만 3개 통합세무서는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납세하기 위해 방문하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바로 작성하게 하는 차이점이 있다.

삼성세무서의 부가세신고대상자 수는 4만3068명으로 많은 편이다. 그러나 사전에 업종별 로 방문일자를 분리해 신고 마지막일 까지 12일간 세무서를 방문한 누적 수는 1473명에 그쳤으며 역삼세무서의 누적 방문자 수는 1187명, 서초세무서의 누적 방문자 수는 147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세무서 관계자는 "업종별로 납세자를 분산시킨 이유도 있지만 이 지역에는 기장사업자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세무서는 지역세무사 9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가가치세 신고관리 세부사항과 세법개정사항, 신고내용 검증 추징사례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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