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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김경일 관세행정관 선정
‘8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김경일 관세행정관 선정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8.30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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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반도체 웨이퍼 가격 뻥튀기 등으로 4천억원대 무역금융범죄 저지른 일당 검거
▲ 김영문 관세청장(가운데)이 30일 관세청에서 열린 ‘2017년 8월의 관세인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2017년 8월의 관세인’으로 김경일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경일 행정관은 상품가치가 없는 불량 반도체 웨이퍼의 가격을 부풀려 294회에 걸쳐 1470억원을 홍콩 페이퍼컴퍼니로 허위수출해 부당하게 무역금융을 취득하는 등 4000억원대 무역금융 범죄 일당 6명을 검거한 공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 분야에는 정재하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는데, 발전세트 품목분류 오류 및 경주대회용 자동차 부당 재수출‧재수입 면세 적발로 129억원 추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관’ 분야에는 임지연 인천세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는데, 항공기 부분품 FTA 협정세율 부당적용 및 전기통신기용 충전기 품목분류 오류 등 56억원 상당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심사’ 분야에는 하윤정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는데, 폐배터리(관세0%)와 납파우더(관세8%)를 수입해 납괴를 생산하면서 고세율의 납파우더만으로 생산한 것처럼 허위로 부당환급 받은사실을 적발해 5억4000만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지원’ 분야에는 이영희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는데, ‘FTA무역인재 잡드림(Job-Dream) 페스티벌’ 및 ‘잡매칭 데이(Day)’ 행사 개최로 학생 및 경력단절 여성 등 94명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위험관리’ 분야에는 조찬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는데, 가짜 경유 및 폐유 115톤 적발하고, 타워크레인 부분품 품목분류 오류 위험관리 전파로 8억원 세수증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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