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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ㅣ 한화그룹 <8-2>
법인세 기획연재 ㅣ 한화그룹 <8-2>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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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지난해 법인세 총 8567억원
전년比 112.98% 증가
총 61개 계열사 중 33개사 법인세 납부
 

한화토탈, 작년 법인세 3402억1210만원… 계열사 중 가장 많아

한화생명, 작년 법인세 1352억1500만원…전년比 224.81%↑

한화케미칼, 작년 법인세 936억4824만원…전년比 226.97%↑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한화그룹의 총 61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화토탈의 2016년 귀속 법인세는 3402억1210만원으로 전년 동기(1613억4743만원)대비 110.85%(1788억6467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1877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2756억원) 대비 1.0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4646억원으로 전년 동기(7950억5591만원) 대비 84.22%, 당기순이익은 1조684억원으로 전년 동기(5141억8397만원) 대비 107.80% 증가했다.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한화토탈의 당기 말 기준 주주현황은 한화종합화학과 Total Holdings U.K. Limited가 각각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352억15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416억2800만원) 대비 224.81%(935억8700만원) 급증한 액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5조9965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6432억원) 대비 2.2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048억3085만원으로 전년 동기(4806억3882만원) 대비 36.57%, 당기순이익은 3151억2076만원으로 전년 동기(5003억865만원) 대비 37.01% 감소했다.

한화생명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28.40%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건설이다. 그 밖에 한화(18.15%), 예금보험공사(15.25%),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7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936억4824만원으로 전년 동기(286억4079만원) 대비 226.97%(650억744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4827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2694억원) 대비 6.5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4003억924만원으로 전년 동기(1878억384만원) 대비 113.15%, 당기순이익은 3519억8769만원으로 전년 동기(313억3909만원) 대비 1023.15% 급증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36.13%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다.

항공기용 엔진 제조업체인 한화테크윈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650억7085만원으로 전년 동기(446억5532만원) 대비 45.71%(204억1553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2조628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653억원) 대비 6.6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92억9786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은 2303억9745만원으로 전년 동기(1206억9607만원) 대비 90.89%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테크윈의 최대주주는 32.35%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다.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69억1924만원으로 전년 동기(172억9540만원) 대비 55.64%(96억2383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6조1915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7427억원) 대비 7.81% 늘었다. 영업이익은 1360억8216만원으로 전년 동기(1178억8726만원) 대비 15.43%, 당기순이익은 1122억4314만원으로 전년 동기(952억5938만원) 대비 17.82%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손해보험의 최대주주는 53.75%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생명이다.

태양광 에너지와 관련된 프로젝트개발, 시공업체인 한화큐셀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03억5410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1697만원) 대비 6321.38% (200억3713만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54억4376만원으로 전년 동기(1877억3169만원) 대비 307.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07억2699만원으로 전년 동기(7억8174만원) 대비 12,784.87%, 당기순이익은 836억776만원으로 전년 동기(88억9306만원) 대비 840.14% 크게 늘었다.

당기 말 기준 한화큐셀코리아의 최대주주는 50.2%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종합화학이다. 그 밖에 한화(20.4%), 한화케미칼(19.4%), 한화에스앤씨(10.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집단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등 에너지개발과 생산, 수송, 분배, 판매와 에너지 공급시설의 설치 및 운용 등의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한화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203억614만원으로 전년 동기(218억5172만원) 7.07%(15억4557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44억3205만원으로 전년 동기(4140억8834만원) 대비 7.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74억4187만원으로 전년 동기(1303억1040만원) 대비 25.22%, 당기순이익은 772억3891만원으로 전년 동기(927억3485만원) 대비 16.70% 줄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에스앤씨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태양광 관련 모듈 판매업체인 한화큐셀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37억1047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4902만원) 대비 9100.11%(135억6144만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80억원으로 전년 동기(3540억5109만원) 대비 260.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5억8441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778만원) 대비 9703.46% 늘었고 462억500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큐셀의 최대주주는 케이만에 위치한 Hanwha Q CELLS Co., Ltd.로 한화큐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휴양콘도 운영업체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114억8793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9억8520만원) 대비 1066.04%(105억272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79억원으로 전년 동기(9718억3346만원) 대비 8.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9억9751만원으로 전년 동기(115억6328만원) 대비 12.40% 늘었고 77억32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무기, 총포탄 등 군사장비 제조·판매업체인 한화디펜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10억8226만원으로 전년 동기(75억312만원) 대비 47.70%(35억7914만원) 대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97억1171만원으로 전년 동기(6932억1101만원) 대비 11.03% 늘었다. 영업이익은 267억8246만원으로 전년 동기(408억5090만원) 대비 34.43%, 당기순이익은 230억2126만원으로 전년 동기(337억8035만원) 대비 31.85% 줄었다.

당기 말 기준 한화테크윈이 한화디펜스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한화에스앤씨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98억8027만원으로 전년 동기(101억1254만원) 대비 2.29%(2억3226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41억9397만원으로 전년 동기(3987억2722만원) 대비 8.66%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350억6320만원으로 전년 동기(206억918만원) 대비 70.13%, 당기순이익은 752억8131만원으로 전년 동기(312억2711만원) 대비 141.07% 늘었다.

당기 말 기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외 2인이 한화에스앤씨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72억7812만원으로 전년 동기(49억8829만원) 대비 45.90% (22억8982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05억28만원으로 전년 동기(7177억8284만원) 대비 19.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9억570만원으로 전년 동기(293억845만원) 대비 15.02%, 당기순이익은 244억7802만원으로 전년 동기(253억484만원) 대비 3.26%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테크윈이 한화시스템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한화테크윈, 작년 법인세 650억7085만원…전년比 45.71%↑

한화손보, 작년 법인세 269억1924만원…전년比 55.64%↑

 

서울역 통합민자역사 점포, 사무실임대관리업체인 한화역사의 법인세부담액은 41억6357만원으로 전년 동기(40억9032만원) 대비 1.79%(7325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4억2149만원으로 전년 동기(625억5320만원) 대비 4.5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5억721만원으로 전년 동기(210억366만원) 대비 2.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1272만원으로 전년 동기(145억6004만원) 대비 0.36%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40.01%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도시개발이다. 그 밖에 한국철도공사(30.07%), 한화호텔앤드리조트(18.94%), 한화첨단소재(8.30%), 코레일유통(1.9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0.71%)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인 한화첨단소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5억7284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01억7660만원으로 전년 동기(6217억8587만원) 대비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3억4450만원으로 전년 동기(335억4785만원) 대비 8.33%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6억6154만원으로 전년 동기(223억9783만원) 대비 61.32%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케미칼이 한화첨단소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출자사업을 영위하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인 한화종합화학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7억1835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32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682억원) 대비 4.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59억3001만원으로 전년 동기(2236억7117만원) 대비 144.07%, 당기순이익은 4942억3156만원으로 전년 동기(2387억5713만원) 대비 107.00% 늘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에너지 등 한화그룹 계열사가 한화종합화학의 지분 75.2%를 소유하고 있다.

하수처리업체인 경주엔바이로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억4416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억1805만원으로 전년 동기(46억1115만원) 대비 17.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억4143만원으로 전년 동기(8억5045만원) 대비 339.93%, 당기순이익은 23억1587만원으로 전년 동기(792만원) 대비 29,115.19% 늘었다.

당기 말 기준 경주엔바이로의 최대주주는 48.75%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건설이다. 그 밖에 갑을건설(14.63%), 태영건설(12.67%)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한화저축은행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억7672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억5155만원으로 전년 동기(370억5066만원) 대비 11.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2076만원으로 전년 동기(104억1100만원) 대비 61.37%, 당기순이익은 46억1803만원으로 전년 동기(104억5325만원) 대비 55.82%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저축은행의 최대주주는 38.14%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건설이다. 그 밖에 한화첨단소재(36.05%), 한화호텔앤드리조트(36.05%), 한화테크엠(9.6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화손해사정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억2964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7억3462만원으로 전년 동기(354억8472만원) 대비 4.9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억9292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3277만원) 대비 141.38%, 당기순이익은 20억6536만원으로 전년 동기(8억8698만원) 대비 132.85%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생명보험이 한화손해사정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금융투자업체인 한화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7504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2458만원) 대비 39.76% (4953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01억744만원으로 전년 동기(117억705만원) 대비 13.66% 줄었다. 영업이익은 25억6596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2460만원) 대비 310.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억9607만원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92.43%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이다. 그 밖에 한화케미칼이 5.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발전전기업, 전기자재판매업체인 한반도태양광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70만원으로 전년 동기(5478만원) 대비 84.11%(4608만원) 감소했다.

하이패스태양광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406만원으로 전년 동기(2178만원) 대비 81.35%(1772만원) 감소했다.

법인 발행 주식 등 증권의 취득 및 관리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만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4만3376만원) 대비 72.72%(10만4276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년도에 이어 542만1666원의 영업손실과 9189만5251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 말 기준 한화케미칼이 한화케미칼오버시즈홀딩스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한화그룹의 총 61개의 계열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총 33개의 계열사가 법인세를 납부했다.

지난해 한화그룹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8567억1721만원으로 전년 동기(4022억3974만원) 대비 112.98%(4544억7746만원) 증가했다.

이들 계열사 중 한화토탈(3402억1210만원)이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했다. 그 다음으로 한화생명(1352억1500만원), 한화케미칼(936억4824만원), 한화(682억8977만원), 한화테크윈(650억7085만원), 한화손해보험(269억1924만원), 한화큐셀코리아(203억5410만원), 한화에너지(203억614만원), 한화큐셀(137억1047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114억8793만원), 한화디펜스(110억8226만원), 한화에스앤씨(98억8027만원), 한화건설(85억4484만원) 등 순으로 법인세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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