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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정보센터 통해 무역안전 수호자로 부각
관세청, 정보센터 통해 무역안전 수호자로 부각
  • 최찬희 기자
  • 승인 2017.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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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주년 기념 행사 및 신종마약 국제세미나 연계 개최
김영문 관세청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쿠니오미쿠리 Kunio Mikuriya WCO 사무총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 째)

관세청은 6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정보센터”)’와 공동으로 정보센터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WCO 사무총장을 비롯, 중국, 일본, 홍콩 등 관세행정 책임자, 50여개 WCO 회원국, 인터폴 등 5개 국제기구, 검찰, 경찰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하여, 1987년 문을 연 정보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관세청과 정보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종마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세관의 선진적 단속전략을 공유하고 관세 당국간 단속공조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센터가 지난 30년간 아태지역 세관 조사감시분야 정보교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치하하고, “향후에도 정보센터가 정보로부터 시작해 사람과 지역 그리고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관세기구(WCO)를 대표해 참석한 쿠니오 미쿠리야(Mr. Kunio Mikuriya) 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정보센터는 무역안전의 진정한 수호자(guardian)로, 각국 관세당국은 국제 밀수조직에 의한 다국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센터’는 마약류, 테러물품, 유해물질 등의 국가 간 불법이동 방지 및 사회안전 수호를 위해 아태지역 세관 간 국제공조 강화를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관세청이 우리나라에 유치하여 한국, 중국, 일본, 홍콩에서 파견 한 세관직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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